하늘로 보내는 편지

보고싶은 종규씨에게

선희가 | 2010-08-02 17:32:47

조회수 : 7,259

오늘 자형이 이제부터는 훌훌털고 골프장에도 가라고
프로한테 얘기해서 골프채 준비해 뒀다고 차로 가져가라는 거야
그런데 울컥 눈물이 나는 바람에.............
아직은 못할 것 같다고 했더니 언제까지 그럴꺼냐고 막 화를
내시는 거야..................
정말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내 맘대로 안되는 걸 어떻게 해
내가 너무 심한건가....................
나도 내 자신을 모르겠어 정말.........
나도 안그러고 싶은데 아직은 그게 안돼
모든게 안되는데 어떻해...........
종규씨 내가 잘못된거야.........
나도 모르겠어 정말이지 ............
눈물은 언제나 마르려는지...........
오늘도 직원이 전화했는데 도저히 못받고 또 눈물만 나 그냥 끊어버렸어
아 어쩌나.................
정말 나도 미치겠다..............
계속 울컥울컥하는데 난들 어쩌란 말인지?
종규씨 정말 너무한다..........
나를 이렇게 혼자 세상에 놔두고 혼자 그렇게 떠날수 있었어.......
정말 너무한다...............
정말 정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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