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어젠 잘 보냈어..숙이는 어제 술한잔 했어..
아주 조금 마니... 할머니한테도 전화하고 자기 친구한테도 전화하고
숙이가 술 조금 마니 마신거 같아..그러니까 여기저기 전화하지..ㅠㅠ
당신이 있었으면 그러지 않았을텐데..당신이 보고싶은 마음에
술을 마시고 말았네..미안해 당신이 싫어하는거하면 안되는거 알면서..
정말 미안해...
어제 택시타고 가면서 기사분께서 통화하는거 듣더니 가슴아프다고..
하지만 잊어야 할 사람은 빨랑 잊으래..왜 주위에서 다 똑같은 소리만
하는거야..난 싫은데...당신을 숙이가 어떻게 잊을수가 있어..
말도 안돼는 소리들만해...여보 사랑해 여보 사랑해....보고싶어...
아주 마니 마니 보고싶어...마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