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보내는 편지

담주에..

SJ | 2010-07-26 10:50:28

조회수 : 6,709

자기야..나 담주에 휴가야..

자기한테 갈꺼야..

나..아무리 생각을 해봐도...이렇게는 못살것같아...

너무너무 힘들다..

언제즘이면 눈물이 마를까..싶네여...

자꾸 자기모습이 생각이나서..자꾸 웃는 자기 얼굴이 생각이나서..

자꾸 어루만져주던 자기손길이 생각이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울고만 있네..

난 보낼준비도 못했는데..그렇게 가버리면 어쩌냐..나쁘다..

이렇게 내가 자기없이 살아갈수있다는거 조차가 난..너무 신기할뿐이야..

너 없으면 난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내가 지금 아무것도 아닌채로 살고있잖아..

의미도..의욕도 없이..하루하루..그냥 견뎌낼뿐..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네요..

여보야..손잡고 싶어..안고싶고..얘기하고 싶어..

예전처럼 눈마주치고 손꼭잡고 알콩달콩 얘기하고 싶어...

많이많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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