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집에왔어요..
저번에 차갖고 갈때는 그리먼줄 몰랐었는데..
오늘 대중교통이용했는데..엄청오래걸렸어..
6시에 문닫는다고 해서 자기얼굴도 오래못보고왔는데..
왕복6시간 넘게 걸린것같아요..
담부터는 차 갖고 가야겠어요..
그래도..좋았어..
행복했어..자기도 반갑고 좋았지..?
자기얼굴보고..얘기하고..돌아서 나오는데..발걸음이 왜이리도 무겁던지..
그래서 오는길에 자기 좋아하는 쫄면이랑 돈까스 사왔어요..자기 사진 꺼내놓고
음식 놔줬는데..옆에서 맛있게 먹고 있는거맞지요..?
보고싶다..바보..입에 붜 묻히고 먹으면 닦아주고 그랬었는데..
너무 많이 보고싶다..
시간이 갈수록 그리움이 커져가는것같아..
막 일부러 자기가 나한테 못해준거 생각하는데도..
어느새 좋은기억들로 가득차서 울고있는거 있지..
나 어쩌지..?자기야 나 어쩌지..?
돌아서서 오는 순간부터 지옥이야..
낼아침에 눈뜰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끔찍해..
이런말하면 안되는건데..엄마가 나보고 안먹고 그러다가 큰일난다고..하는말에
나 뭐라했는줄알아..?
제발 큰일좀 났으면 좋겠다고..그래서 자기손잡으로 가고싶다고 그래버렸다..
차라리..그럴수만 있다면...그렇다면...
정말 내가 죽어서 자기손을 잡을수 있다는 보장만있다면..
아무 미련없이 따라가고 싶어..진심으로..
그럼 거기에는 우리사이 방해하는 사람도 시기하는 사람도 없을것아니야..
그냥 둘만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살수있잖아요..
근데 내 친구가 그러더라..따라죽으면 절대 못본다고..
정말 자기를 계속보고싶으면 살아남아서,자기 사진보고 꿈에서 만나고..
하라고..죽으면 그것도 못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