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
4월 첫 주 시작이다.
아들이 여행을 떠난지 벌써7개월이 되어가는구나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
엄마는 너가 여행 떠난 날에서 모든것들이 멈춰있는데
아들..
뭐그리 바쁘다고 너한테 못간지도 3주가 지났구나~~
미안해.. 보고싶다
아들
엄마랑 은지 두고 떠난 여행길이 쉽게 발이 떨어지니?
그 먼길 혼자 여행가는게 쉽지는 않은 결정이었을텐테....
그 선택을 하기까지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
엄마가 넘 몰랐나보구나
울 아들이 그리 힘들어하는줄을...정말 미안하다
그곳에서라도 외할아버지,큰 삼춘이랑 즐겁게 편하게 잘지내고 있어
이 다음에 우리 만나서 많은 이야기 하자
아들
매일 출 퇴근길에 지나가는곳에 벛꽃이 만개를 했다...
아들과 함께 벛꽃 구경하던게 생각이 나서 출 퇴근길이 넘 힘이 드는구나.
전에는 그 꽃들을 보면서 이쁘고 행복했었는데 지금은 빨리 져서 안봤으면 하는 생각이 가득한채로 지나다니고 있어....
아들
담 생애에도 다시 엄마 아들로 와줘 ~~ 엄마의 무리한 부탁인줄 알지만
다음 생애에도 꼭 다시 와주기 바래...그때는 넘 힘들고 외롭지 않게 해줄께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