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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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선영
조회 : 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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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아
지난 주말에 엄마 너한테 가서 안울려고 했는데 또 울고만 왔네...
넘 힘들고 지쳐서 그랬나보다
모든 생활들이 넘 힘들구나
석아
너가 마지막으로 부탁한거 엄마가 안들어주어서 엄마한테 안오는거니?친구랑 회사에 알리지말고 장례 치룬 다음에 이야기 해달라고 한 부탁 안들어주어서 엄마한테 안 오는거니?
넘보고싶은데.......
잠깐이라도 너한테 갔다와서 엄마 또 한주간은 지낼수 있겠지...
이번 한주도 잘 지내고 있다가 갈께
석아
벌써 너가 떠난지도 3개월이 되어가는구나
시간들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구나
빨리가면 그만큼 널 만나러가는 날도 빨라지는거겠지 ?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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