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1-07 14:45
고모부 안녕~
 글쓴이 : 채다영
조회 : 6,610  
고모부 안녕!
일하다가 잠깐 시간이 났는데 고모부 생각나서 편지쓰러왔어 고모부 다다음주면 생일이네?
고모부 살아 있을때는 내가 생일때마다 축하한다고 연락했었는지 기억이 안나 고모부 살아있을때 생일 꼬박꼬박 챙길걸 이제야 고모부 생일이 언젠지 알겠어 나 바보같지? 그래도 병훈이랑 나랑 생일 똑같은거는 지금도 신기해 ㅎㅎ 이번 주말에 엄마랑 선재도 다녀왔어 우리 선재도에서 고기 많이 구워먹었었는데 기억나??
조금더 많이 만날걸 나는 고모부랑 마지막으로 만난게 작년 설인줄 알았는데 개업식때 만났었더라!
그때 희철이 삼촌하고 늦게까지 술 마시면서 엄청 재밌었는데 그때가 마지막이될줄은 정말 몰랐어
난 아직도 고모부 생각이 많이 나 그리고 아직도 울컥해 나도 이러는데 고모랑 병현이 병훈이는 더 힘들겠지?
고모부 고모 많이 힘들어하지않게 도와줘 설에 고모부 빈자리가 많이 클거같아 그래서 설이 빨리 안왔으면 좋겠는데 벌써 다다음주야 고모부 생일 때 고모랑 시간 맞으면 꼭 갈게!!!
고모부 보냈을때도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 고모부 많이 보고싶다~~
하늘나라에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즐겁게 잘 지내고 있어 또 올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