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4-08 14:01
엄마, 그동안 너무 뜸했지
 글쓴이 : 장희순
조회 : 6,402  
그냥 어쩌다 보면 하루가 지나고 눈을 감고 뜨면 다음날이 되는 일상을 지내다 보니 그동안 엄마한테 편지도 못쓰고 자주 가 보지도 못했네. 다음주면 엄마 생신이고 칠순이 되는 해인데 주인공이 없으니... 아빠는 생신상이라도 차려 주고 싶어 하는거 같아.  아직도 아빠는 아마 100일 200일 300일..... 엄마한테 다녀오는거 같아.
벌써 한해가 지나고 몇개월이 흘렀는데도 그리움은 작아지지 않는거 같아.
어제는 고서방 꿈에 엄마가 너무나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 줬는데 뭔가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거 같다는데
그 안에서 정말 답답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엄마. 담주엔 우리 4남매랑 아빠랑 보러갈께. 그전에 꿈속으로 찾아온 고서방이랑 먼저 갈께.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