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6-04 15:03
시간들이 무심하게 빠르게 지나간다
 글쓴이 : 이선영
조회 : 5,352  
은석
잘 지내고 있지...
벌써 6월이다.너가 여행을 떠난지도 8개월이 되어간다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가고 있구나...그만큼 너한테 갈수 있는 날들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거겠지
날이 요즘 참으로 이상해..장마도 아닌데 비도 많이 오고 더울때는 엄청 덥고...
엄마는 석이가 날씨 좋은날 소풍을 떠나서 좋다...
날씨 좋은날 소픙가서 할아버지랑 큰 삼춘 만나서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석아
이제는 더워도 추워도 엄마는 석이 걱정 안해도 되고..
8개월이 되어 가도록 엄마 꿈에는 한번도 안오는거니? 아님 왔다 갔는데 엄마가 석이를 못 알아본 걸까?
무심한거니? 아님 엄마가 못 알아본거여?
아들
또 엄마가 이상한 글을 쓰는구나.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위에서 석이가 엄마와 은지 잘 지켜보고 있다는거 알고 있어
여기서 은지랑 잘 지내고 있다가 갈께....
동생 바보 김은석
동생좀 잘좀 지켜주기 바래... 졸전 준비로 넘 힘들어 하고 있는데 무사히 졸전 마칠수 있도록 잘 지켜줘
보고싶은 멋진 내 애인....
사랑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