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1-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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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선영
조회 : 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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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석아....
두번째로 너에게 편지를 보낸다.
오늘은 유달리 추운날씨로구나....지금쯤이면 석이가 엄마 식사 하셨슈?하고 전화를 할거 같구나
왜 그리 갑자기 떠나버렸니... 뭐가 그리 급하다고 엄마.은지 곁을 떠났니...
매일 통화하던 너였는데..그날은 왜 엄마가 너에게 전화를 안하고 카톡을 했는지...만약 전화를 해서 엄마 지금 퇴근하니 같이 저녁 먹을까 했음 너가 그런 선택을 안 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엄청 드는구나.
석아
할아버지.삼춘이랑 같이 잘 지내고 있는거지... 그래서 엄마 꿈에 한번도 안 오는거지
여기서 힘들고 지친 모든것들 다 잊어버리고 할아버지,삼춘이랑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어... 이 다음에 엄마 여기서 할 일 다 끝내고 갈때 반갑게 안아주기 바래...
너무나 보고싶은 아들
오늘은 유달리 더 춥고 아들 생각이 많이 나는구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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