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8-24 12:12
왔다 간건지?
 글쓴이 : 이선영
조회 : 4,839  
석아
엄마한테 왔다 간거니?
요즘 희미하게 아들이 꿈에서 보인거 같아서...
석이가 여행을 떠난지 일년이 다 되어가서 엄마한테 왔다 간건지?
이왕 왔다 갈거면 확실하게 엄마한테 와서 안아주고 가지...
조금만 기다려줘  은지랑 같이 가서 울 셋이 여행 떠나자
어디든지 가서 가만히 아들이랑 앉아 있고 싶어
아들 품에 기대고 싶어
너무나 보고싶은 애인...
내 힘의 원천지1호...
보고싶다
요즘 은지가 졸업작품 심사때문에 많이 힘이드나봐..집에도 오지 못하고 밤과낮의 생활패턴이 바낀거 같어.
힘든가운데도 열심히 해서 이번 학기도 장학금을 탔단다...
엄마 이번주말에 은지한테 갔다오려고 해...
잘 갔다 올께...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