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6-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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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채다영
조회 : 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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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부....대박 한달에 한번씩 고모부한테 편지 쓰러 왔었는데 오늘 문득 생각나서 들어왔더니 두달만에 쓰는거네??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르지..? 난 최근에 회사에서 엄청 힘든일이 있었어서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지냈어 ㅠㅠ 그래도 고모부 생각은 나더라~~ 고모부 잘 지내고 있지?? 코로나가 뭐라고 진짜 우리 가족끼리도 안만난지 엄청 오래됐다니까.. 그래도 내가 지금 느끼는거는 어떤 상황이 와도 시간은 가더라구 그 시간을 잘 보내고 잘 견디고 싶은데 아직은 어렵넹 ㅠㅠ 이걸 잘 견뎌내면 진정한 어른이 되는걸까....? 고모부 난 요즘에 서핑에 빠져서 스트레스를 서핑으로 풀고 있어 서핑 엄청 재밌다?? 최고야!! 실력이 많이 늘었는데 고모부한테도 보여주고 싶다 ㅋ 고모부 나 이번주에도 서핑타러갈거니까 나 보러와 ㅎㅎ 세마에 있는 서핑존입니다~~ 고모부도 엄청 좋아했을거같아 웃는게 정말 예뻤던 고모부야 하늘나라에서 맛있는거 많이 먹구 많이 웃고 즐겁게 지내고 있어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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