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5-04 17:43
무심한 엄마가....
 글쓴이 : 이선영
조회 : 6,259  
아들
시간이 참 빠르다
오늘이 5월4일...
지난주에 아들 꼭 보러간다고 했는데 가지도 못하고...
엄마 약속도 못지키고 무심하지....
오늘은 아침부터 종일 비가온다
그래서일까 
엄마가 많이 다운이 된다
엄마 맘이 편해지면 아들 보러 갈께.....
요즘 어느 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뉴스로 시끌벅쩍 하는구나...
그 뉴스 때문일까  엄마도 맘이 많이 안좋더구나(아마 핑계일수도 있겠지)
그 학생의 아버지가 블로그에 올린 글이 유달리 맘에 와 닿는구나
"영원히 못봐도 좋으니 살아만 있어 달라던...."
엄마두 마찬가지야...
너가 돌아올수만 있다면 옆에 없어도 좋고 못봐도 좋으니 살아만 있으면 좋겠다..
아주 가끔이라도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만 들어도 엄만 살수 있을거 같어...
엄만 너가 떠나던그날이 자꾸 생각이 나...
왜 그날따라 통화를 안하고 카톡을 했는지...
카톡 보내고 답이 늦은 널 다시한번 전호통화를 할걸 그랬으면 아들이 먼길 떠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한 생각이 요즘들어 자주 든다...
이미 후회한들 소용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