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10-22 17:55
사랑하는 우리아빠...
 글쓴이 : 김은욱
조회 : 6,018  

아빠 잘계시죠?어제도 엄마랑 같이 다녀왔는데..넘..잘계시는 우리아빠.

며칠전에 꿈에서 아빠가 보였어여...정말 좋았는데....

아빠가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눈이 시원하게 잘보이신다고.....

꿈에서 깼는데 그말만 생각나더라구...아빠 얼굴이랑...

넘 보고싶어여...

 

아빠의 그말이 무슨뜻일까?아무래도..하늘문에 봉안해드려서...주위에 많은 소나무랑...산이랑 있어서.그런게 아닌가 싶어여..아빠가 편하게 계신다고 말씀하시는거같이...

아빠 소나무 좋아하시잖아여....꾸쵸?

 

어제는 엄마 생신이였어여....아빠 생각 많이 나더라..엄마 또 눈물 흘리시고...

조촐하게 케잌사놓고 노래불러드렸는데...

아빠의 마지막 생신에도..케잌하나 사놓고....노래만 불러드리고..그게 몇달전인데....

그때만해도 넘 건강하셨는데.....나 결혼전이니깐...

그런데....며칠있음 내생일도 있어여..아빠가 항상 전화해서 챙겨주셨는데...

이제 그전화도 못받고...아빠..정말 보고싶어...

그래도 잘계시니깐..다행이고.....어느덧..10월도 다 되어가네...돌아가신지50일되었다.

그동안 아빠도 우리 보고싶었징?

나도 아빠 마니 보고싶었어...지금도 보고싶어하고.엄마는 말할것도 없고..

요즘 엄만...많이 바빠....셤공부도하시고...아빠 유퓸 한곳에 정리하신다고 옥상에다가 멀 만드시고..또...아빠 삼실 정리하신다고 낼 부산내려가신데...할아버지 만나서...정리한다고

아빠 그니깐 암 걱정말고..걍 편하게 계세여.....우리가 어떻게 하는지..

잘못하고 있는게 있으면 꿈에 나타나서 알려주시고...

 

알았죵?넘 보고싶은 우리아빠...사랑하는 우리아빠...

나 요즘 셤준비하는데 열심히 할수있도록 지켜봐줘여...

아빠가 살아계셨더라면. 더 좋아하실텐데..내가 꼭 합격해서..아빠 영전앞에 합격증 놔드릴께여~^^

 

아빠..사랑해여..보고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