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2-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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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명신
조회 : 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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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눈이 얼마나 많이오는지 종규 갈때 위험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쪽은 적게와서 빨리 무사히 갔어
언니가 있었으면 기도 많이했을 눈이야 은찬이 머리위로 소복히 쌓이는 눈
내가 눈사람 만들어 주었는데 별 반응이 없어
눈오고 춥고 지금 여기는 그런데 언니는 어때 가장좋은날씨 가장좋은 마음 가장행복한웃음
지으면서 있는거지 아프지않고 항상좋은것만 느끼면 있는거지
보고싶다 언니야 항상 말로 표현 할수없을만큼 보고싶다
같이있을때는 항상 그자리에 있을거다 생각으로 그냥 덤덤하게 살았는데 없으니깐
더 애절하게 보고싶다 어째 70도 못채우고 갔어 아버지 엄마처럼 호텔뷔페에서 70 잔치라도
하고 가지 너무 아쉽고 보고싶다
내일이 언니가 하늘나라간지 49일 이야 우리가 흔히 말하는 49제 라고 하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미안합니다 애들이 특별한 의미를 두고싶지 않다고하네
그냥 엄마가 편히 쉬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나도 얘들의견에 따라야지
하지만 난 왠지 서운해 어려서 부터 그런걸 보고자라서 그런지 당연한것처럼
느끼는데 우리는 예수 믿어서 그런서 안한다고 하니깐 그냥 넘어가기로 했어
다음에 애들갈때 또 언니집에 갈게 그동안 서운하더라도 기다려 종규가 언니집에
넣을 사진을 준비했어 그런데 그사진속에 언니 웃는 얼굴이 너무 행복해보여
그때로 다시한번 돌아가보고 싶어 눈위에서 찍은 언니사진 그립고 다시보고싶게 만들어
그사진 언니집 가운데어 넣을거야 항상 그때처럼 행복하게 웃어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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