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11-17 13:07
울엄마
 글쓴이 : 권범준
조회 : 6,836  

엄마 나야 마지막 작별인사 한 후 처음이지?

엄마의 마지막 숨소리가 아직도 내 얼굴에 느껴지는 듯한데 벌써 7일이 흘렀네

아빠는 어제 나랑 자고 아침에 누나랑 은행일 본다고 엄마집에 갔어.

어제는 멍하니 아빠랑 TV보다가 거실밖에 풍경을 멍하니 보다가 엄마 마지막 간

병원 병실이 눈에 들어오더라. 나오는 눈물을 들킬까 계속 고개를 돌리지 못했네.

엄마 이젠 안 아프지? 얼마나 힘들었어? 헤아리지 못한 이 놈을 용서해줘.

그곳이 천국이든 극락이든 편안하게 잘 살아요.

미팅 시간이 되서 그만 쓸께요.

있다가 밤에 다시 편지 쓸께요.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