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11-12 09:51
보고싶은 오빠
 글쓴이 : 장신옥
조회 : 6,834  

오빠~

정말 보고싶다.

문득문득 생가나는 오빠와 병원에서 보낸 시간들이

아파하며 치료받던 오빠 모습들이

한없이 그립다.

 

오빠 떠나는 날

병원 도착해서 난 언니한테 그랬어

이 병원에 더 오고 싶은데,더와야 하는데,오빠가 병원에 없음 어떻하냐고

오빠가 아파 견디기 힘들어도 그래도 곁에 있음 좋겠다고 했는데.........

 

오빠와 병실에서 지낸 지난 시간들이 있어 고마워

오빠가 아프지 않았음 오빠와 그렇게 지낸 시간들이 있었을까?

어렷을 때...

엄마 아파 식구들 모두 병원가고 없었을 때 

오빠랑 밥했던 거 생각나?....하며 묻던 오빠얼굴을 잊을 수가 없어

그런 추억 남겨주고 가려고

오빠가 그렇게  아팟나봐

 

오빠~

그런 추억 남겨주려거던 더 많은 추억 남길 수 있게

조금 더 곁에 있어주지 그랬어?

오빠한테 해주지 못한게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그 많은 것들을 언제 어떻게 하라고 그리도 서둘러 떠났어?

 

오빠~

보고싶다.

오빠, 사랑해.

 

2008/11/12/동생 신옥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