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11-07 08:48
막내야..
 글쓴이 : 김경미
조회 : 6,798  

잘 잤어?

오늘은 안개가 장난이 아니다.

날씨가 요며칠 계속 흐려있네..

어제는 비가 올것 같더니, 다행인지 비는 오지 않았다.

날씨가 흐려있으니, 마음까지 더 스산하게 느껴진다.

 

여전히 엄마는 아직도 울고만 계신다고 하네..

둘째가 많이 힘든가보다.

이제 엄마 핸드폰도 매일같이 울리지 않겠지..

매일 매일 전화해주는 니가 엄마는 얼마나 자랑스러워했는지,

동네아주머니들한테 자랑했는지 알고있으려나..?

 

누나들이 엄마한테 물질적으로 뭘해줘도..그건 아무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전화해주는 니 전화에..효자라고..소문이 나있었다는거 알고있으려나?

 

이제 엄마 핸드폰도 매일 매일 울리지 않겠지..

누나도 지금 엄마랑 통화할수가 없어..

사실 엄마랑 통화하기가 두렵다면 이해할수있을까?

이렇게 우리 막내자리가 하나하나 드러나겠지..

앞으로 더 많이 나타나겠지..

그현실이 두렵고 무섭다..

 

막내야..막내야..

덕영아..덕영아..

무지 크게 많이 불러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