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오늘 네주치의를 만나보고 왔다.
너무 애석해 하시더라. 좀더 너에게 관심과 신경을 썼더라면
지금까지 사랑하는 네처와 온이 효서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을 텐데...
이제와서 후회하면 무엇하겠니 아쉬움만 남는구나.........
현아 이제 모든 사람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떠났으니까
네가 남은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은
멋쟁이 가온이 귀염둥이 효서 네가 사랑하는 네 처 정은이가
이곳에서 아이들과 희망을 가지고 즐겁고 씩씩하게
생활을 할수 있게 해 주는거야.
너는 충분히 해 줄 수 있어
왜나면?
모든 사람들에게 너의 삶이 희망과 삶의 긍정적 모습을 보여주고 갔으니까
이제는 남은 가족에게 너의 넉넉한 삶의 지혜를 보내주기를 바란다.
엄마가 믿고 너한데 깔때까지 잘 있을께
효서가 놀이터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나간다
너도 잘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