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9-13 22:23
100일
 글쓴이 : 하경숙
조회 : 6,616  

 

너 떠난 100일이 무슨 의미 있을까?

그저 숫자일뿐이고 너 간거 우리모두가 기억하고 싶어 만들어 낸것 뿐인데.

너를 못잊어하고 안타까운 마음들 뿐인데

그렇다고 네가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100일 참으로 긴 시간들이었던것 같다

 

곽능욱!!

100일이 아니라 1000일이라도 널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안타까워 할거야.

어제 문뜩 우리 욱이 청년이 된 모습은 어떠할까 생각하면서

볼수 없는 안타까움에 한없이 또 울었다.

 

너무나 잘 생기고 건장한 모습 다들 부러워했을텐데... 

너무 아깝다 그치!

 

사랑하는 나의 아들...

불러도 불러도 아깝지가 않은데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엄마 가슴이 답답해서 숨이 콱콱 막힌다.

 

길가다 너또래의 아이들을 바라볼수가 없구나.

너생각이 날까봐 되도록이면 사람들을 안쳐다본다.

자꾸자꾸 생각나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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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마치면 너 보러갈께..

막내이모랑 지희가 간다는데

얘기 많이 하고 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