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24 14:54
보고픈 진영에게...
 글쓴이 : 아빠가...
조회 : 7,474  
진영아..

그동안도 잘 지냈니?

진영이가 하늘나라로 간지 어느새 두달이 가까워오건만

아빤 아직도 우리 진영이가 곁에 있는것 같이 느껴만 지는구나.

엄마는 가끔씩 진영이가 보고싶다면 눈물을 흘리곤 하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구나...

어제는 진영이 방에 사진을 좀더 크고 더 예쁜사진으로 바꾸려고

엄마랑 함께 준비를 했단다.

엄마는 진영이와 관련된 무슨 일을 하노라면 어디서 그렇게 힘이 나오는지

그리고 신이나서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 아빠가 기분이 좋아지곤 해.

진영아..

아빠가 지난 10일날 퇴직을 했어. 후배들을 위해서 조금 일찍 했는데..

7월1일부터는 좋은곳으로 출근을 하게 됐어.

남들은 퇴직을 하면 집에서 놀고 있는데..

아마도 우리 진영이가 하늘나라에서 기도를 해 준 결과라고 생각해.

우리집에 모든일들이 정말 잘 풀리는것같애...

진영아 ...

엄마가 제일 기다리고 좋아하는 이번 토요일에 우리 만나자.

엄마, 아빠, 그리고 언니 형부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해주고...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