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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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무양이
조회 : 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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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아~
어제도 오늘도 점심을 먹었어...
'자꾸 점심 안먹으면 나도 밥 안먹는다...'했던 목소리가 갑자기 생각나네...
그땐 정말 점심 잘 안먹었는데...
어젯밤 아빠 꿈에 내가 남친생겨서 인사시킨다고 집에 델꼬왔데...
아빠 기분 꽝이었다고 하시더라...
개꿈.
보라는 퇴원해서 통원치료 받는데...
여전히 잘 못먹고 계속 말라가나바...보라도 지켜줘 섭아...무서워...
목포아주머닌 맹장수술 하셨데...
아져씨는 간병인도움을 받고...아주머니는 치료중이신가바
면역력이 떨어져서 회복이 더디다고 하셔...
빨리 회복 되셔야 할텐데...그래야 아져씨랑 시간 많이 보낼텐데...ㅠ
나 감기때...'아프지마 자기 아프면 우리 못보자나...아프면안돼...'
아져씨 마음도 그럴꺼야...그치?
치료실에서 너랑 나올때...아주머니 그큰눈에서 눈물 뚝뚝 흘리시면서
'예쁜아가씨두고 어떻게 갔을까...'하시면서
안아주셨거든...안겨서 펑펑울고...
치료실 들어갈때 '다녀올꼐요~ '하고 손흔들어 드렸다면서???
귀여운것!
너랑 사진좀 더 많이 찍을걸 그랬나바...ㅠ
생일때 같은모자 쓰고 같이 왜 사진 안찍었을까???
그래서 일부러 모자가지고 간건데...ㅠ조류ㅠ
와인이 정은이 미미 덕아져씨 버니아줌마....
다들 많이 슬퍼하셨데...
와인이가 메신져 쪽지 보냈더라...
정은이랑 통화두 하구...
많이 슬퍼했어...제임스두 알꺼야...
데이빗은 알까??
몰르고 있다면 너한테 배신감 느낄텐데...
돌아온다고 했는데 오지도 않는다구...
빨리 와서 새보트 타고 놀자고 파티하자고 기다리고 있을텐데...
말해줘야겠다...연락처가 어디 있으려나...ㅠ
희성이가 전해줬을까??어쩜 희성이도 몰르고 있을지도 몰라...
아차! 며칠전에 집으로 새가 들어왔어...
훨훨 날아다니고 싶다고 하더니 훨훨나는 새가 들어오니깐 기분 묘한거 있지?
글구 집에 새...폴이랑영...
아주 잘 있어...비도 안맞게 넣어주고...
쫑알쫑알 미주알 고주알 소소한 수다...
나란히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이런 수다 떨면 얼마나 좋을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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