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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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무양이
조회 : 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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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주말이 끝나고 다시 월요일이야
좋은하루~ 좋은한주~
너를 보내고 난 날위해 병원다니네...한꺼번에 네군데 병원...
아마도 건강챙기라는 신호인듯 생각이 들어...
어제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했는데.
엄마는 내가 너를 미워하고 원망할까 걱정이 되시나바.
네 친구들을 미워하고 시기 질투할까 걱정이 되시나바...
나 안그럴꺼잖아...
괜한 걱정이라고 말씀 드렸는데...편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는어...
아빠는 엄마를 위로 못하고 엄마는 나를 위로 못하고 미화를 위로 못하고
미화도 나를 위로못하고 엄마를 위로못하고...
나도 엄마를 위로못하고 미화를 위로 못하고 아빠를 위로못하고...
우리는 상처를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서로를 위로해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고.
서로 배려하기엔 슬픔이 너무커서 위로가 될수 없다고...
그러니 서로 걱정하고 위로하는말 없어도 서운해말고...서로 애써 위로하려고 하지 말자고...
말씀하시더라...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엄마도 우시고 나도 울고...
널 이해하고 널 미워하지말고 네 친구들을 미워하지말고...
나랑 너랑 인연이어서 내가 받게된 상처이니...
이상처 원망하지말고 성숙하는 계단으로 생각하시라며...ㅠ
엄마는 내가 너무 안됐나바...너 보낼때도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시더니...
이제는 미아만큼...때론 그보다 더 챙겨주셔...
엄마는 내가 현명하게 지혜롭게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라시는듯 했어.
나 꼭 그럴께...
네가 많이 도와줘...네가 많이 도와줘야대...
썹...
이번주말엔 엄마 아빠 미아 나 이케 넷이 함께 갈꺼야^^
너무 신나지~
얼마만이야~ 다 함께 모이는게...
아침에 출근길에 이모 만나서 같이 출근했는데.
이모가 네이야기 꺼내서...
꿀먹은 벙어리 됐었어...눈물이 날꺼 같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너무나 그립고 너무나 보고싶더라...
진짜야...진짜진짜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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