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19 16:35
천사 정섭에게
 글쓴이 : 무양이
조회 : 7,258  
   http://www.cyworld.com/boboog [5431]
섭아...먼저 사과해 오늘 못갔어...

가려구 다 씻고 옷입으려는데 엄마 들어오셔서...

너한테 다녀오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내일 교회가기전에 들렸다 오실거라고 그때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구...

그래서 내일 엄마랑 아빠랑 같이 갈께...

서운해 하지마~ 내일 이쁘게하구 가서 눈 하트되게 만들어 줄께^^

'영애씨 짱이야!!!!!!!!! ' 라고 외쳐주길 바래!!ㅋㅋ



지금...

나 울엄만테 다녀왔어...엄마랑 네이야기 한참 하고 와찌~^^

너 병원에 있을때 너한테 빨리 퇴원 하길 바라는 맘으로

떡뽁이 먹으러 오라고 꼭!전해달라고 하셨는데...ㅠ

내가 그말도 못전해준거 있지..ㅠ

울엄마 너 미워하지 않았어...이말도 못해줬던거 같네...

호주에서 나 많이 챙겨줘서 많이 고마워 하셨고 든든해 하셨고

엄마의 마음으로 많이 걱정하시고 기도하셨어...

너의 소식 들을때 마다 잠도 못주무시고 그랬어...

우린 서로 부모님을 나눠 가진거네.^^



아빠는 방금 들어오셔서 수박 쪼개 드리고

또 네 이야기 한참했지~

아빠는 호주가 좋다고 하시더라...

사람들은 아빠한테 호주가 싫을법도 한데 아무렇지 않게 호주를 좋아하는게

신기하다고 하신데...

그런데 아빠는 너의 추억이 있는 호주가 너무 궁금하시데...

그래서 가족여행 호주로 가자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그러자 하시네~^^

언제 가게될지 모르겠지만...

그때 네 여권도 챙겨야 겠당-



엄마는 모임있으셔서 거기 가셨어...

이제 나는 가게 오픈하러 가야대...

큰사장님이 오늘 면허학원 가시는 바람에 고문인 내가 오픈해야지.ㅋㅋ

나 착하지????^^

작은사장님이 늘 내옆에 있으니깐 난 항상 든든해~^^



섭아......

오늘은 비는 안내리지만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시원해~

축구뛰기 딱좋은거 맞지??

호주 의사친구들이랑 축구할때 사진 업뎃해야 겠땅-

쓸만한게 있었던가 몰겠네...;;;



섭아....

아차!! 쩡녕이 여친생길껀가바!!!!!!!!!!!!!!!!!!!!

잘되게 응원해죠-

그래서 형남이랑 영호랑 베프될꺼래-

귀여워~ㅋ



오늘대박나게도와주세요~

저는 이제 준비하구 나가요~^^

사랑해-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