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19 14:45
정말 너무너무 보고 싶다
 글쓴이 : 선희가
조회 : 7,215  
종규씨 나야 지금은 집에 아무도 없고 나만 홀로 남아있네

이럴땐 나도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 온 집안을 왔다갔다만 하고 있어

홍만표 목사님한테 문자가 왔어 지금 오셔서 기도해 주시겠다고.

그래도 자기랑 나한테는 너무 고마운 목사님이셨는데.......

이사를 가시는 바람에 볼수도 없고 그런데 집에 오셔서 기도해 주시겠다니 너무 고마우셔

요즘은 말을 못하니 모든걸 문자로 하고있어....

자기가 옆에 있었으면 나를 도와줬을텐데 또 눈물이 난다....

아니 자기가 옆에 있었으면 성대결절도 생기지 않았지만 말야.....

어제는 지연이랑 부흥예배 갔다왔어......

내 가슴속에 와닫는것 같으면서도 와락 또 무너지곤 하는 나의 심장

어쩔수가 없네 .................

자기가 없는게 이렇게 나를 무력하고 무능하게 만들줄이야.......

정말 너무 너무 보고싶다................

울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눈물이 나네....

어쩌지 나 어떻게 살아야 하지............

정말 미치겠어 정말 살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어.

자기한테 빨리 가는게 죄악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얼른 가고싶어...............

또 또 내가 이런생각을 하네 우리두딸을 나두고

가는 사람은 어떨지 모르지만 정말 남아있는 사람은 너무 힘들어 어쩔줄 몰라하는 걸

내가 지금 하고 있으면서 또 나쁜 생각을 하고 있는 나도 잘 모르겠어

그래도 정말이지 너무 너무 보고싶다 ...............

나 어떻해 종규씨 제발 어떻게좀 해줘

나 정말이지 미쳐버릴것만 같아.............

정말...........

정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