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14 13:15
보고싶은 종규씨에게
 글쓴이 : 선희가
조회 : 7,589  
종규씨 나야!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지?

자기가 없어서 그런지 모든게 자신이 없고 두렵기만 해...........

어제는 애들이 영화를 보러가자 그래서 코엑스에 갔었어

코엑스엔 하나도 변한게 없이 그대도 인데 자기만 내곁에 없다는 걸 생각하니 또 울컥하더라고

영화도 본둥 만둥 하나도 재미를 모르겠더라고..

정말 자기없이 이렇게 코엑스에 온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아.

항상 자기랑 티각티각 하면서도 한번도 떨어져 있어 본적이 없었던것 같아

비가 이렇게 계속와서 그런지 내마음도 더더욱 착찹하네

지연이 소연이는 어느정도 현실로 돌아온것 같은데 왜 나는 아직도

내마음이 이렇게 슬프기만 한 걸까?

애들도 나때문에 표현도 못하고 숨기고 있는줄도 몰라.......

내가 계속 마음이 아픈건 자기 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런가봐

너무 잘해준게 하나도 없는것 같아

어쩌면 내가 못해준거만 이렇게 생각이 나는 지 정말 미치겠어.......

자기가 있어 너무 너무 행복하고 좋았던걸....................

그때 왜 내가 자기한테 더 더욱 잘해주지 못했을까?

정말 미안해.................

사랑해.......................

너무 너무 보고싶어.

꿈에서라도 가끔 보여줘 너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