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12 12:21
보고싶은 종규씨에게
 글쓴이 : 선희가
조회 : 7,544  
종규씨 어제새벽부터 내린비가 아직도 내리고 있네

자기가 있을때는 비가 너무좋아 혼자서 차타고 뛰쳐나가기도 많이 했는데....

어제는 병원에 갔는데 성대결절이래 선생님께서는 너무 많이 울어도 생긴다고 하네

2주동안 벙어리로 말하지 말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수술해야 됀데

잘됐어 그러지 않아도 사람들과 말하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주님께서 내마음을 아셨나봐 그지 종규씨.......

비가 오고 마음이 찹찹해서 그런지 더 더욱 보고싶다.

미치겠다..............

정말 어느 누구도 당해보지 않은 사람한테는 위로받고 싶지도 않어

나도 이렇게 큰 슬픔일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으니깐

정말 나에게 이런일이 생길줄이야.................

살면서 자기가 내옆에 없을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어

정말 내가 바보였나봐

이럴줄 알았으면 자기한테 정말 많이 많이 잘해줄껄

종규씨 정말 미안해

그리고 고마웠어

자기가 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했었는데 그때는 왜 그걸 자기한테 표현못했을까

이제와서 후회한들................

정말 보고싶다.........

자기한테 지금 갈께 조금만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