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03 09:55
사랑하는 여보 안뇽!!!
 글쓴이 : 김대용
조회 : 7,554  
여보야 잘 있었지?

요즘 맘이 그래서 당신사진 보고 제대로 대화도 못했다....ㅠ.ㅠ

미안해..

여보야 어제 민이랑 나 머리 잘랐다......나는 빡빡으로...ㅋㅋㅋㅋㅋ

어제 모처럼 민이랑 자전거 도로 가서 동두천까지 다녀왔어.

거기서 당신이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민이랑 데이트 했는데 ... 예전에 당신과 우리 가족 함께했던

추억이 생각나 달리면서 눈물이 흐르더라.......

여보야 많이 보고 싶다.......잘 지내다가도 문득문득 당신 생각에 눈물이 난다..

여보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이못난 남편이 내 사랑하는 아내도 지켜 주지 못했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