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27 21:45
너무도 보고싶은 아들아
 글쓴이 : 박난순
조회 : 6,975  
오늘 좀 늦었지?

엄마 오늘 회식하고 좀늦게 돌아왔어.

무엇을 먹어도 편치가 않아서 그런지 엄마는 요즘 아무런 맛을 모르겠어

사는게 아니라 살아내야 하는 엄마 심정을 울 애기는 알까

동생이 있음에도 이렇게 힘들구나 네가 그만큼 우리집에서 큰 자리였어

너의 빈 자리가 너무도 커서 ...

엄마는 울애기 예전처럼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겠구나 하는생각을 한다.

사랑한다 재영아 마니마니

천국에서 이다음에 우리 꼭 만나는거야 알았지

사랑해 아들 너무도 그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