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19 19:32
사랑하는 형에게...
 글쓴이 : 김호성
조회 : 6,486  
내 사랑하는 형



형이 떠난지 벌써 1년이 지났네...참



형이 그렇게 떠나버리니까 내 마음이 얼마나 아팠겠어...

형 때문에 남자로서 체면 많이 구겼어. 자꾸 눈물 나니까..



형이 떠나고 솔직히 나, 형이 보고싶어 앞으로도 더 흘릴 눈물이 너무 두려워 나쁜 생각도 많이 했어



곧 있음 나도 서른인데 이러고 있네.

왜 이렇게 연약해 빠졌는지 참

이렇게 마음 아파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사실 아직도 너무 많이 힘들어, 우린 보통 형제랑 달랐잖아... 내가 형을 얼마나 많이 사랑했다구~



형이 도와줘, 나 그만 아파하고 부모님 모시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형에게는 아주 작고 연약한 동생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아직도 내 마음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형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