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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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혜원이
조회 : 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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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혜원이~에요.그 동안 잘 계셨지?
벌써 석달이나 됐네요~아버지 하나님 곁에 가신지~~
요즘 혜원이 이사한거 아시지요?
그래서 매일 아버지 집 앞 지나서 출퇴근해요..
지난 가을~아버지 감나무에 매달려 감따시던 모습 생각하면서 "아버지~혜원이 출근해요"
하며 감나무 올려다보며 지나가는데
아버지도 저 보셨지요? 성탄절 다가오는데 그곳도 즐거우시지? 지난주엔 우리도 다같이 저녁 먹었어요. 아버지 목소리 아직 생생한데~
그 흔한 핸드폰에, 아버지 목소리좀 담아둘걸~
참 둔하게도 그걸 못했네요~
아버지~그곳에선 둥글둥글 잘지내시지~
우리도 없는데 너무 아버지 성격대로 하지 마셔요
왕따 당하실라~^^
아버지~나중에 또 올께요.
아버지~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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