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12 19:34
너무너무.......
 글쓴이 : 멋쟁이
조회 : 7,298  
세상에서제일이쁜 여자 우리여보...

사랑한다는 말이 이제는 너무나도 생소하고 두렵고 슬프다....



여보 이쁜아....

엊그제 어버이날 엄마아빠께 갔다왔어.....

현명이,현서...데리구... 아니 애들이 데리구 갔지...



아빠가 약주한잔 하셨는지 보자마자 많이 우시더구만...난...말할것도없이

통곡을했구....당신이 없는곳엔 아무데도 가기가 싫어....

항상 어디든지 함께 갔었지...심지어 마트에도 당신은 혼자가길 싫어했는데....

내가 과부냐 면서.....ㅎㅎ



이젠는 알겠다...옆에 같이할사람이 없이 혼자 어딜 간다는게 얼마나 공허하고 그런지....

근데 당신은 거기에서는 혼자 나도없이 잘 잘 잘 견디고 있는건가????

아님 그곳은 외롭지도 않고 항상 좋은건지??????



나도 가보면 알겠지....

우리집 전세주고 공장옆에 콘테이너 집 지어서 내일 이사한다...

내일은 귀신없는 날 당신도 없는건가?????

그래도 당신은 찾아올거야... 공장옆인데....



우리아이들 운동 요증엔 시합이 많아서 돈이 많이들어서 어쩔수 없이 전세주고 나온거야...

아직 팔지않았거든 화내지 말아주라..웅^^~~



요즘은 그래도 조금씩 잠이 길어지고 있어...한결 몸도 가벼워진거 같구....

그래도 당신이 항상 그립구 보고싶구 만지고싶구 애기하구싶어.....

자기야...마니마니 사랑하고 그립고 보고싶어....



오늘 보고는 이만....당신을 영원이 사랑하는 멋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