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4-29 14:43
여보 민이 머리 잘랐다.....
 글쓴이 : 김대용
조회 : 7,365  

참 여보 민이 머리 잘라줬다..

이녀석 머리 시원하게 잘 잘랐지?...

훨씬 똘똘해 졌어....당신 아프다고 제대로 챙겨 주지도 못해서 머리가 어느세 귀까지 덮어 버렸지 뭐야...

민이도 불편했는지 하루는 "아빠 자고 일어 나니깐 내 구렛나루가 엄청 자랐어" 하면서 웃더라..ㅋㅋ

그래서 얼릉 가서 잘랐어...당신 없어서 또 잘못 자르면 어떡하나 고민 했는데 잘라 놓고 보니깐 훨씬 이쁘고 귀엽더라..민이도 시원하다고 좋아라 해....

당신 맘에도 들었으면 좋겠다...

여보 좋아 할꺼지?

당신 몫까지 다하려니깐 이것 저것 정신 없지만 최선을 다할께.

사랑해 여보



* 참 민이 사진안에 당신도 있고 우리 가족도 있다...숨은 그림 찾기...ㅋㅋ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