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13 08:44
목사님 아직도 제앞에서 웃고 계시네요
 글쓴이 : 한영복
조회 : 6,874  
목사님의 야윈모습이 때때로 안타깝고 슬픔으로 떠오르기도 하지만

좀 우울하고 힘들때마다 들여다보는 사진이 있어요

예전 야외예배때 찍어둔 사진이요

아직도 여전히 선한모습안의 카리스마

너무도 평온한 웃음,,,,,너무 감사한건 떠나신지 1년이다되 가는데 늘 제곁에

있어주신다는거요

많은 힘이 되거든요,,,생각하다보면 이유없이 제 눈시울을 적시우실때도 있지만



요즘 저 교회 구로성광교회 안나가고있어요

소식은 들어셨나요???

교회에서 저 많이 찾으셨죠????

그 자리에 없어서 놀라셨죠??



그 후로 허전하고 뭔가 삶의재미 긴장감이 많이 없어졌어요

성경을 좀 읽어볼려고(교회참석이 많이 줄어 경건의시간들이 많이 없어져서,,,)

가능하면 가까운교회로 기도회나 예배를 꼭 나갈려고하고도 있지만

왠지 감동적이진 않아요,,,뜨겁지도 않구요



저 그래서 올해 오랬동안 미뤘던 공부 좀 해볼려고 대학등록했어요

제가 언젠가 성경공부때 말씀드렸죠

복지기관 운영이 제 꿈이라구요

경제여건상 어려울것 같구요



노인복지에 혹 봉사할 수 있다면 해볼려고 해요

그래서 요즘 매일 매일 넘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근데 너무 어려워요

원래 머리가 나쁜건지 나이가 들어선지 이해도 늦고 자꾸 까먹어요 ㅎ ㅎ ㅎ



제가 노인상담으로 집중 공부를 해볼까 생각 중인데

많은 지혜를 주세요

꼭 봉사하는데 쓰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많이 허전하고 울적할때가 많아요

재미가 별로 없어요

자주 오셔서 저랑 대화 좀 해주셔요



편히계세요 또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