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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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미숙이가..
조회 : 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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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언니와 잠깐 잠깐 만나는 그런 즐거움 마저도
빠앗아 가시다니 너무나 서글프고 가슴이 아리다 너무 보고 싶은 언니 정말
그립다. 밤마다 밤마다 왜 그렇게 보고 싶은지 한순간도 잊지 못하는 언니
아직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슬퍼서 눈물나 난다.
언니 이젠 기쁨이 없어 마음 한켠에는 항상 우울함이 자리하고 있어서..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그렇게 갔니?
정말 언니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나의 이기심이 항상 죄스럽기만하다.
이렇게 슬픔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고통이다.
언니 지은이 지수 성현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언니가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지? 모든게 다 버겁게만 느껴진다 왜 언니마저 나에게 이렇게
짐을 주고 간거니 언니야!
모든 이들에게 마음대로 해주지 못하니깐 죄스럽고 훌훌 털고 나도 살고 싶다.
언니 천국 가니 좋아?
그래 천국가서라도 편안하게 살아야지
그동안 참 고생만 하고 그렇게 갔어
언니 잘 지내고 자주 찾아가지 못해서 미안해...
올 크리스마스는 언니가 없다는 허전함 쓸쓸함만 자리하네...
그래도 하늘에서나마 메리 크리스마스 언니....
미숙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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