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2-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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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문형기
조회 : 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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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빔을 곱게 차려입고
우리 예쁜 보라가
사뿐히 세배를 하는 모습을 그려본다
네가 천국으로 간 후
두번째 맞는 설
예쁜 옷을 차례입고
젊은 한쌍들이 손을 잡고 거니는 모습을 볼때엔
아빠의 마음은 천근 만근의 무게를 느끼고
눈가에는 눈물이 소리없이 흐르는구나
우리 예쁜 보라가 있었으면...
우리 딸 보라가
아빠의 곁에 있었으면...
설빔을 곱게 차려입고
우리 딸
나의 딸 보라가
사쁜이 세배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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