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2-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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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장신영
조회 : 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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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걸아~
오늘 새벽도 일찍 눈이 떠지는구나 동계올림픽 보느라
스키복입고 스키 타던 네 모습 보는 듯 히여 한참동안 눈을 땔 수 없었다.
언제나 눈에 빏혀 보고싶은 마음만 자꾸 커진다.
한달 동안 출장 중이던 장서방 어제 저녁에 돌아왔어 일 잘 끝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모여 축하주라도 한잔 마셔야하는데...... 또 네 생각이 먼저난다. 승걸아~
오자 마자 민선이 민준이 많이 컸다고 하더구나.
지금도 누난 네가 아주 먼 여행을 떠났다 올 것만 같은데.....
"우리누나 많이 늙었네!, 이제 흰 머리도 많아졌네!" 하는 말 듣고 싶은데,
두 번째 맡는 봄
네가 남겨주고 간 모든 추억들 하나하나 되 살아
마음 한켠은 언제나 시리다.
오늘도 함께 웃으며 이야기 하고프다.
보고싶다. 승걸아~
사랑한다. 동생아~
예전처럼 추모관에서 신옥이도 만났으면 좋겠다.
항상 추모관에서 신옥이도 만나 항상 셋이 함께라서 좋았는데
이렇게 바뀌고나니 무언가 어색하고 네가 잘 있는지 궁금하기도해.
2010/ 2/ 21 일요일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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