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1-21 18:47
나의 이쁜이 우리여보
 글쓴이 : 백청기
조회 : 7,102  

사랑하는 여보 이쁜아....오늘은  당신네  집이  조금 조용하더군....

나  혼자  당신앞에  앉아  있었지....나  어땠어?  맨날 맨날 그 얼굴이

그 얼굴이지뭐.......ㅎㅎ

 

구래도 당신한테 갈때는 거울 한번보고 얼굴도 매만지고 가는데...

당신이 보기에 좋으라구.....

 

오늘 새벽에 당신 왔었지...?? 

나한테  귓속말로  뭐라 했는데...잘...생각이 나질 않아..

앞으론 좀 더 크게 말해줘.....아냐....아냐...와 준것만도 너무너무

고마운데  욕심을  부리다니...미안....미안....내일도...모래도...또

다음날도....또그다음날도...또또그다음날도.....또...또...1000000000날도...

와 주라...그냥..말없이...왔다가도  돼....

 

사랑해 여보  이쁜아....오늘도 사랑해...내일도 사랑해...모래도 사랑해...

다음날도 사랑해...또그다음날도 사랑해..또또그다음날도 사랑해...또...또..

1000000000날도  사...랑...해............................................................

 

지금은 당신 옆자리가...조금..허전하지........ㅎㅎ

부부용이라  그래....조금만  기다리면....곧....당신옆에  내가 갈거야...~~~

곧....곧....곧....우리애들 나 없이도...힘차게...살아갈 수 있을때...

한날 한시에  가자던   우리의   약속   지키지  못해서..미안해....

아니...그..보다...당신지켜주지  못해서..더..더...미안해...

당신이 떠난지도..벌써...76일째............너무너무....시간이...안간다...

왜...이렇게...시간이..더디..갈까...?

 

요즘 난 술꾼이야....저녁먹을때...당신이랑...소주한병 가지고...한잔더 먹겠다고..

서로...싸우며(?)..ㅎㅎ..먹었었는데.......당신 떠난뒤론....혼자..한병 느긋하게...

다 마신다...샘 나지롱...ㅎㅎ

근데..한병도...모자라..자꾸만...자꾸만...먹고싶어...근데..참는다...한병만 먹어...

자기가..화..낼까봐서..나..잘했지?

 

근무중인데...너무..말..많이 했다...내일  봐.......거기서...

안녕...사랑하는 나의 이쁜아...~~~~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