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아!
아범을 보내고 해가 두번 바뀌었구나.
가온이가 8살에서 10살이 되고 효서가 5살에서 7살이 되는구나
한참 변화고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움을 볼 수 있는데
아범은 아무 말 없이 지켜만 보고 있구나
아범아
온이와 효서를 양옆에 뉘워놓고 자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범의 숨결이 너무 필요 할 텐데 하는 안타까운 생각을 하곤 하는데..........
하루를 온이와 효서와 함께하면서 내일을 위한 욕심을 갖고 실갱이를
하고나면 더욱더 마음이 저려온단다.
아범이 있으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지켜 볼텐데 조급한 마음에
항상 온이에게 많은것을 요구하면서 힘들게 하는 내가 지나치다 생각도 한단다.
그래도 온이는 투정을 부리면서도 열심히 하는것을 보면 기특하기도 하단다.
이제 10살이 되면 더욱 아빠의 역활을 기대도 하고 부러워도 할텐데
할머니가 되여서 충족을 시켜 줄 수 없어 마음이 아프다.
아범아 내년에도 어멈과 가온이 효서를 잘 보살펴 주어서 즐거운
한해를 보낼 수 있게 도와 주기 바란다.
늘 보고 싶은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