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벌써 내일이면 아빠가 하늘나라로 가신지.. 1달 되는 날이야.
아직도 난 아빠가 내 곁에만 있는거 같은데, 벌써 1달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가..
정말 시간이... 빨리 간다.
다시 1달전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아빠를 주님한테 못가게.. 내가 막을수 있었을까??
얼마나 아프셨겠어.. 우리 아빠.
그 속이 다 망가져 가는데도.. 난 그런것도 모르고 왜 밥 못드시냐고 구박만 하고..
아빠 입맛이 까탈스럽다고 말만하고.
아빠 미안해.. 아빠 주님곁으로 가시고 난 뒤에 엄마랑 함께 병원에 다녀왔는데.
왜 미리 CT사진들을 보자고 하지 않았을까 하면서 .. 너무 후회스럽더라구.
요즘은 모든것이 다 후회스러..
예전에 아빠랑 오산 갔을때 아빠 코피 낫을때 왜 그 병원에서 아빠 그 병을 빨리 못찾았을까.. 또 다시 10년전... 아니 8년전.. 내가 20살때부터 아빠를 위해 건강검진도 매년 시켜드리고 했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못났어.. 아빠 죄송해요. 그때만.. 건강검진 했음.. 아마 이렇게 빨리 주님곁으로 가시진 않았을텐데.. 아빠.. 보고 싶은 내 아빠..
이번주에 갈께요.. 아빠..
엄마가 아빠 보고 싶다고 가자고 하시네.. 아빠... 우리 잘 지켜보고 계셔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성도 이교환....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내 아버지...
아빠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딸... 지연이가.. = 2009.12.15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