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2-12 07:24
생일이 오는구나
 글쓴이 : 박예숙
조회 : 7,374  

아범아!

 

내일이 아범의 생일이구나

 

가온이가 아빠에게 가려고 어제 할아버지가 학교에 가서 데리고왔다.

 

효서와 나란히 누워서 자고 있는데 꼭 아범을 보는것 같구나

 

 아침에 가온이 효서 어멈 아버지 이모와 함께 아범에게 간다.

 

내일은 주일이라 가기가 어렵고 또 가온이 효서가 주일예배에 참석을

 

하여야 되기 때문에 오늘 간다.

 

효서는 아빠집에 간다고 너무 좋아하는구나 마치 놀이동산에 가는것처럼................

 

그래 그렇게도 밞고 즐거운 모습을 보이니 한결 마음이 편하구나.

 

가온이는 엄마도 울지 않기로 했으니 할머니도 울지말라고 하는구나

 

아범아 .이제는 슬퍼하지 말고 모든것을 아범의 삶이라고 생각하여야 하는데

 

가온이 효서를 보면은 너무 마음이 아프단다.

 

요즈음 엄마의 기도는 가온이 효서가 주일을 잘 지키면서 아빠의 빈 자리를

 

하나님을 통해서 채울 수 있기를 기도 한단다

 

아범아 여기에 있는 가족이 항상 아범을 생각하고 사랑하고 있으니

 

외로워 하지 말고 그 곳에서  가온이 효서 어멈이 외로워 하지 않게

 

도와 주기를 바란다.

 

오늘 저녁은 가족이 다 모여서 아범생일.멋진 아들 가온이 생일

 

그리고 우리집안의 예쁘고 지혜로운 서현이의 생일잔치를 다 함께 하기로 하였다.

 

아범의 생일에 앞으로는 이런 시간이 될 것 같구나.

 

아범아 좀 있다 보자.

 

                              너에게 가는 날 아침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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