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2-02 16:21
사랑하는 딸 왔다가요^^
 글쓴이 : 홍은정
조회 : 6,961  

오늘따라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지네요..

 

아직도 모든것이 믿겨지지가 않은데..

 

내 생활은 변함이 없는거 같아요. 항상 똑같은 시간 반복되는 하루..

 

아빠~ 몇일전에 우리 지호 시험봤어요^^ 시험을 잘 봤다고 하는데 모르겠네요..ㅎㅎ

 

이제 초등학교 1학년 마지막이네요..

 

입학식때 우리 지호 옆 든든히 지켜줬었는데..  우리 지호 결혼하는거까지 보구 가라니까

 

왜그렇게 급했는지.. 정수 할머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하느님은 필요한사람만 데리고 간다고..... 우리 아빠 하느님이 우리 아빠가 너무 필요해서

 

조금일찍 데리고 간거라고..... 그래도 너무 빨리 데리고 간거 같아서 가슴이 너무 아프고

 

가슴이 너무 터질꺼 같고 너무 힘들어요

 

아빠~ 요즘에 오빠랑 올케가 너무 싸워요 어떻게 해야 될지 어떻게 도와줘야 델지도 모르

 

겠고 답답하네요... 우리 가족좀 지켜주세요

 

엄마가 너무 힘들까봐 엄마가 다칠까봐 엄마가 가슴아파할까봐~

 

엄마가 아빠 따라갈까봐 너무 무섭고 겁이나요

 

아빠가 우리 가족좀 지켜주세요 우리 모두가 다칠까봐 무서워요

 

아빠가 우리좀 지켜주세요 

 

아빠 집 이사했어요  그집에서 쭉 산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진작 이사할껄 .... 진작 이사했으면 맘이라도 덜 아플텐데....

 

너무 보구싶고 그리운 우리 아빠

 

다음에 또와서 글 남길께요^^

 

다음에 우리 나중에.............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만날때까지

 

행복하게 기다려야 되요^^  이제 아파하지도 말고 힘들어 하지도 말고

 

마음편하게 우리 기다려요^^  우리 모든가족이 다같이 웃을수 있을때

 

그때를 정말 기다릴게요^^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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