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1-11 19:41
우리예쁜올케 지현아
 글쓴이 : 양숙희
조회 : 7,546  

사랑하는 우리 지현아

 

지현아 약국에서 돌아와 선민이 저녁 챙겨주고 샤워하고 가장 먼저

하는일은 바로 우리 올케 지현이 너에게 간다..

왜냐면 하루종일 우리 지현이 우리 하는일 지켜봐줬을텐데..  내가

그나마 너에게 해줄 수 있는게 고작 이거여서...  

 

지현아

 

오늘 미국에 사시는 이미숙님께  반갑게도 편지를 받았단다.

그분도 어머니께서 그곳 하늘문에 계신가봐..  멀리서 어머니 못지켜

드린게 죄스러워 보였다.

 

우리 지현이도 진열이랑 정우 어느정도 자라면 미국에서 공부한다

고 들었는데..     검찰청에서도 영어 잘한다고 그랬다며?

영어 강의도 들어가면서 열심히 살았는데  그치?  지현아

 

오늘은 바람이 어찌나 불더니 도로가에 은행잎이 너무 쌓일정도였어

바람이 불면 넌 춥지는 않은지..   걱정도되고.. 

 

낼은 수능시험이 있는날이다.  그래서 더욱 추워지나봐  ...

 

언니 낼 올께...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다.

 

진열이 우리 정우사진 받았대...  너도 진열이랑 같이 봐.....  아라찌?

 

사랑해...  그리고 너무너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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