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7-21 17:35
보고싶은 울~쫑...
 글쓴이 : 숙이
조회 : 7,289  
여보 오늘도 하늘문에 다녀왔어...

당신 너무 보고싶어서...

어젯밤 꿈에 당신이 너무 아파하더라구..꿈속에서 당신 주물러주면서 속상했어,.,

편하게 지내는거 아니었어..당신 왜 자꾸 아픈 모습만 보여줘..

나도 어제 아파서 잠도 못잤는데 잠깐 잠든사이에 당신이 다녀간거야..

다음에 숙이한테 올때는 아픈 모습말구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여보 사랑해..그래도 당신이 아프지만 숙이를 찾아아줘서 고마워..

사랑하는 우리 서방님 ..보고싶은 우리 서방님...

어제 당신이 젤루 걱정하던 친구가 술한잔하고 전화를 했더라구..

내가 진심은 아니지만 나도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달라구..

그랬더니 자기는 어떠냐구 하던데..

와이프하고 잘 안되는건가...당신도 먼저 보내서 속상한데 친구가 자꾸만 술을해서

속상해..그러다가 몸 상해서 당신따라가면 어떡해..그러면 안되는거잖아..

당신이 찾아가서 혼을 좀 내주지...내말은 안들어,,,속상하게..

사랑하는 우리 서방님 영원한 나의 서방님..보고싶은 서방님,,

숙이는 어제부터 아무것도 못먹었어..아파서 그런게 입맛이 뚝 떨어졌네..

당신이 없어서 그래 당신이 떠난지도 벌써 두달이나 되었네..ㅠㅠ

당신 떠나고 내가 하늘문으로 출근하는것 같아..하루건너 한번씩은 가네..

오늘 비가 온다고해서 아주 편한 복장으로 갔다왔는데 그래도 괜찮지..

숙이가 매일은 못가더라도 시간 날때마다 적어도 일주일에 두번이상을 당신한테 다녀올ㄲ거야..

그래야 숙이가 맘이 아주 편해,,,

당신 보고오면 기분도 좋아지고 생각도 정리가 되는것 같아..

사랑하는 나의 서방님 영원한 숙이의 남편..알지 숙이 마음이 어떤지..

당신은 숙이 정말 잘 만난것 같아..이건 완전히 숙이 생각..

여보 사랑해 보고싶어요..

오늘도 하늘문에 세분에 고인이 오시더라고 그분들도 아주 편하게 하늘문에서

당신하고 같이 말벗하면서 편하게 쉬었으면 좋겠어..

어떤 사연으로 이세상을 등졌는지는 모르지만...

이제 이세상을 벗어났으니까..좀더 편안한 곳으로가셔서 쉬었으면해..

숙이 마음 씀씀이가 좋지..

당신 외로울까봐..사랑하는 우리 서방님 ..

이번주는 이제 못가고 다음주 화요일쯤에 당신 만나러 가야할것 같아..

여보 숙이가 안오더라도 서운해 하지말구 편안하게 있어..

숙이 보고싶으면 꿈속에서 만나면 되지..안그래..

되신 아픈 모습 보여주지 말구 편안한 모습으로 숙이한테 놀러와야해

사랑하는 우리 서방님 숙이하고 약속지켜..

숙이가 당신 아프면 안마해 주는것도 좋지만 당신이 정말 그것에서

편안하게 있는 모습을 봐야 숙이가 마음이 놓이지않겠어..그렇지

내 말이 맞지..사랑하는 우리서방님 다음에는 책 가져가서 읽어줄께..

좋은 내용 많이 가져갈께..

사랑하는 우리서방님 잘 있어..숙이 만날때까지 안녕....사랑해...

영원한 나의 서방님이시여....숙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