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7-21 11:08
보고싶은 종규씨에게
 글쓴이 : 선희가
조회 : 7,474  
종규씨 내가 너무 자기한테 집착했었나?

이렇게 시간 시간이 힘든줄 몰랐어

뭘해도 모든게 다 자기랑 연관이 안되는게 하나도 없어

정말 하루만이라도 아니 한시간만이라도 자기를 곁에서 볼수만 있다면..........

정말 자기의 얼굴이라도 만져보고 싶다..............

이렇게 남아있는 사람이 힘들줄이야............

내가 자기보다 훨씬 죄를 많이 짓고 살았나봐

그러니 나에게 이렇게 가혹한 벌을 주시는게 아닐까?

정말 힘들다...........

도저히 이겨내기가 힘들어 미치겠다.

그래도 이렇게 자기랑 나혼자 글이라도 쓰고 있으면 이 시간 만큼은 꼭 자기가

내옆에 있는것 같아............

정말 옆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자꾸 눈물만 흘러 어떨때는 정말 내 자신이 미워 죽겠어....

남들은 자기의 좋은 추억만 생각하라고 하는데 좋은 추억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고 내가 못해주고 미안했던것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고.........

나 어쩌면 좋아 .........

정말 미안해.................

정말이지 자기보다 내가 먼저 하늘나라에 갔어도 자기가 이렇게 힘들었을까?

이건 정말 남아있는 사람한테 너무 가혹한 벌인것 같아

그래 맞어 난 벌 받아야 되는것 같아

내가 자기한테 못한게 너무 많잔아.......

미안해...........종규씨 나 다 용서해줘  정말 미안해

자기가 내곁에 있어준게 이렇게 고마운 일일 줄이야

왜  예전에 이런걸 몰랐을까...........

정말 사랑하고 고마웠어

내가 자기곁에 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살도록 노력할께

애들에게도 힘이되는 엄마가 되도록 열심히 살께

나에게 힘을 뭐...............

나 지금 종규씨 너무 보고 싶어 자기한테 갈께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조금만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