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7-20 20:45
사랑하는 서방님..
 글쓴이 : 숙이
조회 : 7,477  
오늘도 당신한테 아침일찍 다녀왔어요..

너무 울었나봐..거기서 어떤 할머니를 만났는데 할아버지 추모하러 오셨더라구..

자식들한테 미안해서 혼자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셨다고..

만나서 반가웠다고...나 낼일도 당신한테 가려고하는데 괜찮지..내가 오늘은

노래도 많이 들려주고 잉야기도 많이 했어..잘했지..

나 보기 싫으면 당신이 먼저 내 손 놓으라고 했어..그러구서  말을 잘못한거 같아서

다시 정정해서 내가 손을 놓아도 당신이 다시 잡아주라고 했어..잘했지..

당신이 손을 잡아주면 숙이는 좋겠어,,,

숙이가 맘 변하지 않게 당신이 잘 이끌어줘..사랑하는 서방님 우리 서방님..

낼 갈께 기다려 ..오늘 보고왔는데 또 당신이 보고싶네..어쩌지..

여보 이게 숙이 마음인가봐 사랑하는 우리 서방님 ..세상에서 젤 숙이가

사랑하는 서방님 같은 곳에 있지는 안지만 늘 ..항상  옆에 있는것 같아..

사랑하는 서방님 편히 쉬고있어..낼 보러 갈께..사랑해..

영원한 나의 그림자 같은 울~쫑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