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7-17 12:06
여보..
 글쓴이 : SJ
조회 : 7,476  
여보..어김없이 오늘도 아침이왔구나..

힘들게 또 눈을떠..자기없고나서는 아침에 눈을 뜨기가 너무 두렵고 무서워..

일어나자마자 자기먼저 찾던 나였는데..

전화기먼저 들여다 보던 나였는데..이젠 아무리 들여다봐도 자기는 연락을해줄수가 없어서..

속상해..비가많이온다..자기가 울고있는거 아닌지..걱정되고..그래요..

자기가 갈비탕먹고 싶다고 꿈에서 그래서..오늘 아침 갈비탕먹었어..자기도 잘먹었어..?

자기사진 옆에두고 먹었는데..뭐든 잘먹던 우리 이쁘니..

사랑하고..보고싶어..자기손길이 너무 그립고..그립다..

여보야..나 이러게 힘들어하는거보면 자기도 힘들겠지..?

자기 힘든거 싫어서 안울으려고해도..사무치는 그리움 어쩔수없네..

아픈건 내가 다 아플테니..자기는 편하게 지내야해..

당장이라도 손잡아주러 가고싶은데..정말 그맘뿐이 간절한데..

용기없는 날..용서해줘..근데..정말..우리가 약속한 그날이 지나면..

그땐 자기를 따라갈수있을지도 모르겠어..

자기한테 편지를 쓰게되는 일상조차 없었다면..난 정말 힘들었을꺼야..

이렇게라도 찾아올수있게되어서..다행인것같아요..

어제는 내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가 티비에서 하더라..

왠지 내마음이랑 비슷한것같아서 많이울었어..

영화속 주인공도 사랑하는 남자친구잃고 많이 힘들어하는거있잖아..

그렇게 울다보니 자기숨결이 느껴지는듯하기도 했고..

자기가 옆에있어주는것같아서..많이 위로가 되었던것같아..

자기야..비록 내 눈에는 안보여도..내가 만질수는 없어도..

항상 내옆에 있는거 맞지..??그렇게믿고 항상 사랑할께..

여보야..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