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7-13 10:20
보고싶은 종규씨에게
 글쓴이 : 선희가
조회 : 7,526  
종규씨 나야?

아침부터 내일 신청장이 온다고 청소들 하느라고 야단 법석이네

자기같이 유능한 사람이 없다는게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후~~~~~~~~~~~~~~~

자꾸 한숨만 난다.......

정말 모든 사람들이 다들 자기보고 똑똑하다고 난리들이었는데

그런 자기가 너무 부러울때가 많았어

내가 도저히 따라갈수 가 없을 정도였으니깐 말야

나 앞으로 열심히 살께

자기 몫까지...............

근데 힘들다 버팀목이 있어야 되는데 자기가 없다는게 왜 이리

서글프고 힘든지...................

이제 눈물이 마를때도 됐는데  왜 이리 눈물은 나오는지?

어떨때는 너무 주책없이 흐르는 눈물에 나도 어쩔수가 없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면서도 그게 잘 안돼네

미안해....................

왜 자기한테 자꾸 미안한 마음만 들까

자기가 아닌 내가 먼저 하늘나라에 갔어도 자기가 이런 마음일까?

정말 내가 대신 가있고 싶다...............

너무 힘들고 무서워...................

이젠 뭐든지 하기 싫고 의욕이 없어 지는 것 같아

뭐든지 찾아야지 하면서도 금새 의욕이 상실되네

어쩌지 ..............

자기가 나좀 기운나게 해줘

빨리 일어설수 있게 ................

요즘은 성경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머리속엔 온통 자기 생각뿐야

주님도 내 가슴속에 텅빈가슴을 성령으로 채워주시겠지?

열심히 기도할께 자기를 위해서도 , 지연이, 소연이, 승태, 엄마를 위해서도 말야

자기가 지켜봐줘 알았지?

오늘도 열심히 지내려고 노력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