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7-08 09:48
보고싶은 종규씨에게
 글쓴이 : 선희가
조회 : 7,452  
어제는 퇴근하는 길에 비가 갑자기 주룩주룩 퍼붓듣이 오는 바람에

차창이 뿌에지듯이 또 나또한 눈물이 앞을 가려 운전하는데 힘들었어

집에들어와 언니가 계신대도 어쩔수 없는 눈물에 또 그만 울고 말았어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안되는건 어쩔수가 없네......

나 어떻하면 좋아 종규씨........

언니가 지연이랑 수요예배를 가자시는 바람에 역삼동에 있는 은혜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린후 개포동에서 자형을 만나 굽네치킨에서 한잔했어

마음같아선 하염없이 술을 마시고 싶지만 .............

자기가 없는 이세상에서 과연 나를 누가 이해해 줄까 하는 생각에

요즘은 술을 마실수가 없네...................

자기가 있을때는 자기를 믿고 진짜 맘껏 마신적도 많았는데............

그래서 자기속도 많이 썩였던것 같은데.

이젠 누구를 믿고 내가 맘껏이라는 단어를 쓸수있을까?

정말 이지 너무 서글퍼지고 눈물만 나온다...............

나를 진짜 이렇게 혼자두고 떠나고 싶었어..............

자기도 힘들었겠지만 말야 자기가 너무 야속하고 미워죽겠어.....

자긴 누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어떻게 혼자갈수 있었어.........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어

나 정말 어떻하라고 .....................

나 자기를 위해서도 기도 할께  천국에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재미있게 잘 지내라고......

자기는 하늘나라에서 나를 볼수 있으니깐 좋겠다.

나좀 많이 기도해줘 재발 이겨낼수 있게................

가슴이 터지지않고 아프지 않게 말야 제발 부탁이야 종규씨...............

나좀 도와줘 알았지................

내가 자기 만나러 가는 날까지 날좀 부탁해...............

내 가슴속에 항상 즐거운 추억으로만 남을수 있게 말야.............

정말 보고싶다.............

많이 많이..................

죽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