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7-06 09:24
보고싶은 종규씨에게
 글쓴이 : 선희가
조회 : 6,977  
종규씨 오늘은 아버님 제사네!

자기가 없는 이런행사가 처음이라 뭐를 어떻게 해야될지

자기가 있을때도 자기한테 하나도 묻지않고 내가 다 했던것 같은데도

하얗게 백지장이 되어버리내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준비도 하나도 안했어

누나,아가씨,작은아빠는 저녁에 오신다고 하는데.......

뭐부터 해야될지 아직 시장도 하나도 안보고 그냥 멍하니만 있네....

나 이래도 돼

어떻하지 기운이 하나도 없네

오후에 집에 가서 시장도 보고 해야 되는데 엄두가 안나네

미치겠다......

언제까지 이렇게 기운이 없어야 되는건지?

후~~~~~~~~~~~~

모든게 다 하기싫다......

아버님, 어머님 에게 너무 죄송스럽네요..........

이종규씨 나에게 힘을 줘요

주님 저에게 힘을 주세요 ...............